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 방문

국제여성교류협회는 7월 25일에 여의도 소재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을 방문하여 Umar Hadi 인도네시아 대사를 만나 간담을 나누었다. 

Umar Hadi 대사는 인도네시아의 여성운동, 여성의 사회 참여,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도 적극적으로 응했다. 특히 Hadi 대사는 인도네시아 여성인권과 인도네시아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Raden Ajeng Kartini를 소개하며 Kartini 덕분에 인도네시아 여성 인권이 한층 향상되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아직 인도네시아 여성의 교육이나 사회 진출의 측면에서 갈길이 멀다는 현실도 직시해야 함을 잊지 않았다.

김정숙 국제여성교류협회 회장은 참석자들을 대표하여 Umar Hadi 대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의 여성문제와 민간 교류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이날 방문은 국제여성교류협회의 올해 주요 사업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