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활동

2021년 정기총회 개최

관리자 0 2,049 2021.03.11 14:30

국제여성교류협회는 39일 한국걸스카우트 회관 10층 강당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대의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숙 대표는 개회인사를 통해 코로나로 적극적인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신임 임원선거 등 총회의 성격을 고려하여 어렵게 대면총회를 개최하게 되었음을 설명하고 참석한 대의원을 환영했다. 이민지 공동대표는 2020년에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협회의 활동이 위축되었지만 올해에는 대면, 비대면 프로그램을 상황에 맞춰 기획하고 있음을 알리고 활동이 시작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연숙 전 정무2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몇 년간 국제적으로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한국내 외국인들에게, 해외에 한국을 알리는데 국제여성교류협회가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총회에서는 전 회의록 채택과 2020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21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신임임원과 총무를 선출했다. 우정임 대의원이 기존 두 감사를. 김경희 대의원이 김정숙, 이민지 공동대표를 비롯한 전임 이사들의 유임을 추천하여 만장일치로 전임 임원의 유임이 결정됐다. 이 자리에서는 결원된 이사 및 임원의 보충은 이사회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정기총회가 끝나고 2부에서는 김정숙 대표가 3.8 세계여성의 날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서 강의했다

전날인 38일은 19083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조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는 113주년 세계여성의 날로 UN에서는 1975, 한국에서는 3년 전 기념일로 제정되었다.

김정숙 대표는 세계 여성의 날의 시작이 단순한 여성의 삶의 조건 개선이 아니라 여성의 참정권을 비롯한 근본적인 인권 개선을 요구한 시위였음을 강조하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심화되고 있는 여성 인권의 참상을 공유하며 인권 개선을 위한 전세계적인 노력과 세계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여성단체의 노력을 설명했다. 더불어 앞으로 한국의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 국제여성교류협회의 회원들이 더욱 적극적인 이해와 의지를 갖고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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