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활동

주한뉴질랜드대사 초청 강연회

관리자 0 100 09.27 11:35

국제여성교류협회는 2024926일 목요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주한뉴질랜드대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본회는 국제교육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한국에 주재하고 있는 각국의 대사들을 초청하여 그 나라의 여성지위 현황과 정책에 대한 강연을 듣고 있으며, 이번에는 Dawn Bennet 주한뉴질랜드 대사를 초청하여 뉴질랜드의 사례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숙 본회 대표가 따뜻한 환영 인사로 Dawn Bennet 대사를 맞이했고,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강연을 통해 뉴질랜드의 여성정책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축사를 대신했다.

Dawn Bennet 대사는 뉴질랜드의 여성 인권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사회, 경제적 평등을 위한 여성의 노력에 초첨을 맞추어 발표했다. 뉴질랜드는 1893년 세계 최초로 여성에게 투표권을 부여하였으며 정치 참여율을 비롯한 여성의 사회적 참여도와 지위가 높은 편이라 말하며, 그것은세 명의 여성 총리가 배출되었고, 전체 외교관의 절반이 여성이라는 점, 그리고 내각과 국회, 경제, 공공분야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에서도 잘 알 수 있다고 말했다. Bennet 대사는 뉴질랜드의 여성의 정치 및 사회적 지위가 현재의 상황까지 올 수 있었던 데에는 사회문화적 요인이 컸으며 이전 세대의 노력도 큰 요인이었음을 강조했다. 또 이런 문화적 요인을 정책과 법으로 뒷받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얘기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국제여성교류협회 회원을 비롯하여, 신낙균 전 문화관광부 장관, 김방림, 안명옥, 오양순, 장복심 전 의원, 김종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외, 여성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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