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성교류협회는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창립 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을 비롯, 정대철 헌정회장, 신낙균 전문화관광부 장관, 전재희 전보건복지부장관, 최영희·신명·손인춘·김방림·오양순 전의원과 Dawn Bennet 주한뉴질랜드대사, Liang Kuang Chung 주한국대만대표부 대표, Emmy Jerono KIPSOI 주한케냐대사, Isabel Di Carlo Quero 주한베네수엘라 대사대리 등 외교사절, 여성단체장과 협회 회원 11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김정숙 대표는 국제여성교류협회의 창립 8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지난 8년간 꾸준히 진행되어온 협회의 활동을 소개하며, 협회가 지금처럼 공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을 보내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2024년에는 역사문화탐방과 한양도성걷기 등 역사교육, 미국대선과 국제정세 전망을 이해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 여성정책 분야의 선진국인 뉴질랜드의 여성지위와 정책을 배우기 위한 주한뉴질랜드대사 초청 강연회, 본회의 국제본부인 Welcome Clubs International 총회 참가 등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국제적 역량강화라는 목표에 부합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왔음을 강조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더욱 깊이있고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회원들과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정대철 헌정회장은 축하말씀을 통해 한국의 GDP 순귀가 세계 10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여성평등지수, 성격차지수는 여전히 낮은 한국의 상황을 지적하고 남녀가 더욱 평등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런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본회의 활동을 치하하고 창립 8주년을 축하했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여성의 주인정신과 전문성, 자긍심을 강조하면서 여성이 당당하게 자기 분야에서 역량과 전문성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중심에 국제여성교류협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 던 베넷 주한뉴질랜드대사, 량광중 주한국대만대표부 대표, 에메 제로노 킵소이 주한케냐대사, 이사벨 디 까를로 주한베네수엘라 대사대리가 국제여성교류협회의 창립 8주년을 축하하고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펼쳐온 활동을 치하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고, 김희정 의원은 축전을 보내왔다.
소프라노 김보영, 테너 정세욱, 바리톤 이광석이 딜라일라, 장밋빛인생, 축배의 노래로 축하무대를 펼치며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고, 오찬 후에는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되었다. 경품은 본회 이사들의 협찬으로 준비되었다.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 여성단체 ‘Welcome Clubs International(WCI)’의 한국본부인 국제여성교류협회(WKIC)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국제적 역량강화를 위해 2016년 9월 창립됐다. 국제회의 참석 및 활발한 교류 확대를 통해 여성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주한 외국대사관과의 세미나 및 강연회, 국내에 거주하는 국제 여성들과의 교류,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회와 간담회, 역사문화탐방 등을 개최하고 있다.